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오늘 충북 진천 산수산업단지 내 최근 준공된 한화큐셀 태양광 셀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화그룹은 지난 5년간 남다른 사명감으로 태양광 사업에 매진해 왔다"면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장기적인 시각으로 고민하고 육성해야 할 사업이라 여겼고, 장차 대한민국을 대표할 또 하나의 미래산업으로 키워보자는 큰 비전을 실천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초 생산공장 후보지를 제조원가가 낮은 말레이시아에서 국내로 변경하게 된 이유도 국내에서의 고용증대와 태양광 산업의 전략적 육성이라는 사명감 때문이다"며 "이를 위해 지금까지 충청권에 6,000억원을 투자했고 1,300여명의 고용을 창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멀리’를 실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불어넣고 더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음을 강조한 것입니다.
한화큐셀 진천 셀 공장은 약 18만 평방미터의 부지에 1.4GW의 셀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고, 충북 음성군 금왕읍, 약 2만2천평방미터 부지에 1.5GW 규모의 모듈생산시설을 가동 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한화그룹은 진천 셀 공장과 음성 모듈공장에 약 6,000억원을 투자했으며 약 1,3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습니다.
김 회장은 태양광 공장 방문에 앞서 `2016년 한화회장배 사격대회` 개막행사에 참석,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사상 최대의 성과를 내며 사격종목 종합우승의 위업을 차지한 이래, 한국사격의 위상은 더욱 높아졌다"며 "리우올림픽에서도 자기 자신을 넘어서는 진정한 챔피언의 모습으로 또 한번의 큰 감동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