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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팬클럽, 네팔에 '안재현 숲' 조성…30번째 생일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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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의 서른 번째 생일을 기념해 네팔에 `안재현 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1일 나무를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에 따르면 `안재현 숲`은 안재현 공식 팬카페 ‘THE PRESENT’와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될 계획이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특히 `안재현 숲`은 지난해 대지진으로 기반 시설이 모두 무너진 네팔 누와코트 지역의 커피나무 농장을 복구하는 프로젝트로, 커피 가공센터를 증축하고 묘목장을 다시 만드는 등 질 좋은 커피 생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숲 조성에 참여한 팬은 "안재현의 생일을 기념해 네팔에 특별하고 의미 있는 숲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며 “`안재현 숲`을 통해 네팔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뿌듯하다"고 전했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커피 나무 농장을 통해 네팔 지진피해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숲을 통해 사회적,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지금까지 중국 사막화 방지 숲, 세월호 기억의 숲, 연평해전 영웅의 숲 등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가치가 있는 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엑소숲, 마마무숲 등 스타의 이름으로 77개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2010년 설립 이후 중국, 케냐, 네팔, 미국 등 전 세계 12개국 127개 숲에 55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매년 약 16,000톤의 이산화탄소 상쇄 및 45억 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사진=트리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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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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