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상하이(MWCS) 2016 행사에 참가 중인 피킷(Pickit) 포토 프린터개발 및 제조기업 프리닉스(대표 노광호)는 29일 이스트만 코닥과 다년간의 코닥 브랜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프리닉스는 세계 등록된 특허를 가진 염료승화형 포토 프린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제품을 한국 내에서 생산해 전 세계 시장에 소비자용 포토 프린터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양사가 이번에 체결한 계약의 대상은 염료승화형 포토프린터, 소모품 및 관련 액세서리 제품이다.
프리닉스는 코닥 브랜드의 포토프린터 신제품을 이번 MWC 상하이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했다.
코닥 포토 프린터 도크는 사람들이 사진을 고르는 동안 스마트폰을 효율적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휴대용 코닥 포토 프린터 미니는 신용카드 사이즈의 고화질의 사진을 Wi-Fi로 출력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다음달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코닥 컨슈머 제품 그룹의 리렉터인 스티브 파슨스는 "프리닉스는 세계적인 전문성을 가진 포토프린터 전문 회사"라며 "이러한 능력있는 회사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은 코닥의 큰 기쁨이고 원터치 사진 출력 컨셉이 고객들에게 전달할 신선한 충격에 우리 모두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리닉스 노광호 대표이사는 "코닥은 최고의 사진 품질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브랜드"라며 "2016년의 새로운 IT 트렌드와 130년 전통의 코닥 브랜드의 하모니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디지털 포토 프린팅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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