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화상 채팅을 하는 고현정(박완 역)과 조인성(서연하 역)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고현정은 "5분만 이러고 있자"는 조인성에게 "7월엔 이 소설 끝내야 널 보러 갈 수 있다. 나 비키니 입을 건데 바다 보러 가기 싫냐"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그러자 조인성은 "진짜 오나?"라고 물었고, "간다"라는 대답을 듣자 "기다린다. 사랑하고"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여심을 저격했다.
이어 그는 "딴 놈한테 한눈팔지 말고. 파이팅"이라며 화상 채팅을 껐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행복하게 나와서 오히려 불안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