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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에 인기있는 역세권 소형 아파트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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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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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소형 아파트, 역세권vs비역세권 따라 청약성적 10배 가량 차이
    역세권 소형 아파트.. 아파트 가격 상승폭 높고 희소가치 상승해 인기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블루칩으로 통하는 역세권(도보 10분이내)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서울,경기지역 분양시장에서는 역세권 전용면적 60㎡이하 소형 아파트의 경우 분양 단지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업계에서는 지하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데다 적은 가격부담에 환금성까지 높아 실수요자들의 구매심리를 끌어당겼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부동산114 자료를 분석해 보면 올해 1월~5월까지 서울,경기지역에서 분양한 전용면적 60㎡이하 소형 아파트는 총 21개 단지, 61개 주택형에서 4627가구(일반분양 가구수)가 공급됐다. 이중 지하철역과 도보 10분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는 단지는 ▲스타PARK(5호선 장한평역), ▲상도두산위브트레지움2차(7호선 장승배기역), ▲신반포자이(7호선 반포역, 3호선 잠원역), ▲힐스테이트 녹번(3호선 녹번역), ▲효창파크KCC스위첸(6호선 효창공원앞역), ▲래미안센트럴스위트(4호선 과천역) 등 총 6개 단지에서 221가구(일반공급)가 공급됐다.

    주목할 점은 이들 역세권 소형 아파트의 청약성적이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이들 4개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만 159가구 모집에 4853명이 모이면서 평균 30.5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나머지 비역세권 소형 아파트의 경우 1순위에서 2951가구 모집에 1만309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3.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소형 아파트와 비역세권 소형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10배 가량 차이를 보이며 주택선호도 차이를 여실히 드러냈다.

    역세권 아파트의 경우 같은 단지지만 소형과 중대형의 전용면적에 따라 청약성적도 갈린다. 일례로 올해 3월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녹번` 전용면적 59㎡의 경우 34.25대 1(40가구/1370명)을 기록했지만, 전용면적 84㎡의 경우 6.09대 1(176가구/1072명)을 기록하며 평균 경쟁률에서 5배가량 차이를 보였다.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도보로 약 3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종로,광화문,시청 등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해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다.

    역세권 소형 아파트의 경우 아파트값 상승폭도 높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분당선 모란역 역세권 단지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한빛스위티`(2005년 2월 입주) 전용면적 47㎡의 경우 최근 1년간(2015년 5월~2016년 5월) 3.3㎡당 아파트 값은 약 13.96%(1225만→1396만원) 가량 상승했다. 중원구 전체 3.3㎡ 평균 아파트값 상승률인 6.26%(1119만→1189만원)와 비교하면 2배 가량 웃도는 수치다.

    업계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지하철역과 가까우면서도 실속있는 소형 아파트 인기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사실상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서도 새아파트인 경우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공급물량이 한정적인 만큼 역세권 소형 아파트의 가치는 더욱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에 관심을 가져볼만한 단지로는 대림산업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분양중인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가 있다.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면적은 59~108㎡, 총 893 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중 4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이 도보로 약 5분 거리 이내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철을 이용해 강남구청, 학동 등 강남의 주요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과 9호선이 있어 용산, 시청, 종로 등 강북의 주요 지역과 여의도로 출퇴근이 쉽다. 자동차를 이용한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 위치한 상도터널을 통과하면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로 진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종로, 광화문, 상암 DMC 등 중심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풍부한 개발호재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다. 단지가 위치한 상도동과 맞닿은 흑석동에는 2025년까지 11,032가구를 수용하는 흑석재정비촉진지구가 추진 중이다.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도 가까이에 있어 노량진 뉴타운 계획이 가시화되고 착공에 들어가면 그에 따른 반사 이익이 기대된다. 2019년에 개통 예정인 장재터널도 새로운 호재다. 서초와 강남을 연결하는 장재터널이 개통되면 동작구에서 강남구까지 이동시간이 20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여기에 2024년에 경전철 서부선 개통도 예정되어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경전철 서부선은 단지 인근의 장승배기역을 통과할 예정이며 지하철1호선(노량진역)과 2호선(서울대입구역), 9호선(노량진역)을 연결한다.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자연, 교육, 쇼핑 시설을 두루 갖춘 살기 좋은 아파트다. 인근에 있는 노량진 근린공원, 서달산 자연공원으로 가족들과 산책을 나설 수 있으며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한강이 자리잡고 있다. 강남초등학교, 영본초등학교, 장승중학교 등이 가까이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노량진 학원가도 1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다. 중앙대학교와 숭실대학교가 인근에 있어 학교 내의 편의 시설 및 산책로를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한강대교를 넘으면 바로 용산으로 이어져 아이파크몰 쇼핑센터, 이마트 용산점, CGV 용산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상도동에 8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인 만큼 e편한세상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적용된다. 고화질 200만 화소 CCTV 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작은 도서관, 방과후 교실, 어린이집, 키즈룸(실내놀이터) 등 교육 시설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 운동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될 계획이다. 일부 동을 제외하고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오렌지로비도 설치될 예정이다. 오렌지로비는 출입구 단차를 없애 노약자, 장애인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으며 공동 현관과 1층 세대 입구를 분리해 1층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분양관계자는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초역세권 단지로 강남,여의도,강북 등 주요 도심권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노후아파트 비중이 높은 상도동에서 8년만에 선보이는 메이저 건설사의 재건축 단지로 희소성이 높아 강남4구 동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첨자는 22일(수) 발표되며 계약은 모델하우스에서 6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서울 동작구 상도동 36-1번지)인 지하철 7호선 상도역 3번 출구와 가깝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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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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