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예방법과 함께 킬힐의 위험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비타민`에서는 제 2의 심장으로 불리는 `발`건강에 대해 다뤘다.
당시 아나운서 최희가 출연해 "방송할 때는 1시간씩 힐을 신었다`면서 "쉬는 타임에 잠깐 내려오는데, 나름 발에 무리를 주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최희는 자신의 발보다 작은 신발에 발가락을 구겨 넣어 충격을 줬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이진우교수는 "최희 씨는 앞볼이 좁은 신발이나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신다보니 발가락 사이에 신경이 뭉친 걸 확인할 수 있다"면서 "이는 발바닥이 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되며, 그냥 둘 경우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장 킬힐에서 내려오고, 발볼이 넓은 신발을 신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