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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구 2차량 대세'...자가용 2천만대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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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구 2차량 대세`...자가용 2천만대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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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안에 국내에 등록된 자가용(영업용, 관용 차량을 제외) 차량의 대수가 2천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으로 등록된 자가용 차 대수는 총 1천996만4천178대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자가용 등록 대수는 매달 5만∼6만여대가 늘어 이런 추세하면 이달 중 자가용 대수가 2천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자가용 가운데 승용차가 5월말 기준 1천612만6천314대(80.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다음은 화물차 305만4천25대(15.3%), 승합차 76만4천767대(3.8%), 특수차 1만9천72대(0.1%) 순이었다.

    자가용 승용차 가운데 국산차가 1천59만4천730대, 외산차가 115만9천214대를 각각 차지해 10대 중 9대는 국산차, 1대는 수입차였다.


    배기량을 기준으로 보면 1천500cc 이상 중대형 차량의 비중이 압도적이어서 중대형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늘었음을 보여줬다.

    4인 가족을 기준으로 볼 때 한 가구당 1.55대, 2가구당 3대의 차량을 보유한 것으로, `1가구 2차량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동차 업계 안팎에서는 2천만대 시대를 맞아 자동차 보유 현황의 `양적 성장`에 걸맞은 `질적 성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동차 관련 정책이 아직 생산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되지 못한 점을 비롯해 품질·서비스 문제, 친환경차 보급 등 관련 제도가 아직 선진국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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