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페이 전쟁'...모바일 간편결제 시장 경쟁 치열

관련종목

2024-11-24 02:10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올해 들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이 치열해지고 있다.

    20일 DMC 미디어의 `2016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행태`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경험률은 79.2%로, 지난해 같은 기간(72.1%)보다 증가했다.




    2014년 9월 출시한 카카오페이는 출시 1년 9개월 만에 가입자가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휴카드 역시 총 85만 장 이상 발급됐다.

    `페이` 선두주자인 네이버 페이는 7만여 개가 넘는 온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 아이디 하나만 있으면 별도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간단히 결제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를 통해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만 알아도 실시간으로 계좌 이체할 수 있는 간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페이코(NHN엔터테인먼트), T페이(SK텔레콤), 엘페이(L.pay·롯데), SSG페이(신세계) 등의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자가 늘고 있다.

    지난 5월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는 출시한 지 9개월 만에 국내 누적 결제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

    이처럼 페이 이용자가 증가하는 건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 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핀테크 바람을 타고 다양한 페이 서비스가 출시되면서 시장은 가열되는 분위기로 이용자가 많아질수록 페이를 활용할 수 있는 범위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자들 마다 운영하는 페이는 차이가 있다"면서 "쇼핑 외에 실생활에서도 조금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결제수단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