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오늘부터 양 은행 영업점 어디에서나 예금잔액 증명서 발급을 개시하는 등 양 은행간 교차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20일 BNK금융그룹은 이날부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두 은행 점포 어디서나 동일하게 예금잔액증명서 발급 서비스가 가능해 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호 예금잔액 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22일 발표된 금융위원회의 ‘금융지주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라 고객 편의성 향상과 함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투뱅크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고 BNK금융은 설명했습니다.
현재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 영업점과 ATM(자동화기기)에서 입금과 지급, 통장정리, 이월, 송금, 각종 조회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같은 은행처럼 이용할 수 있어 이용 고객들의 시간절약과 함께 수수료 절감 등 금융 편의성을 높여왔습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더욱 다양한 교차서비스를 개발해 투뱅크 시너지 향상과 고객들의 편의성을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다양한 교차서비스와 함께 올 1월부터 경남은행 고객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외화환전 신청을 하고 김해공항 출국시 부산은행 김해공항지점에서 외화를 받을 수 있는 ‘외화실물 수령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