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콤은 고객 맞춤 카운셀링 서비스인 아이 디드 잇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객의 눈 모양과 피부 톤, 전체적인 이미지 등을 고려해 아이브로우부터 아이라인, 섀도, 마스카라까지 토털 아이 메이크업을 제공한다. 눈매나 특징에 따라 적용하면 좋은 메이크업 팁을 제안할 뿐 아니라 연령이나 피부 상태에 따른 아이 케어 방법도 추천하는 서비스로 진행된다. 아이 디드 잇 행사는 여름 메이크업 컬렉션인 썸머 블리스와 그랑디오즈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로 30일까지 진행된다.
VDL은 5월까지 피부 톤을 측정해 피부에 어울리는 컬러를 추천하는 컬러인텔 행사를 진행했다. 팬톤컬러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컬러인텔 행사는 최첨단 기기로 얼굴 부위 별 피부 톤을 측정한 뒤 평균값을 도출해 피부 톤에 해당하는 팬톤 넘버를 알려주고 어울리는 컬러를 제안한다.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및 피부 고민에 따른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VDL의 컬러인텔 서비스는 평소 자신의 피부 톤을 정확히 알지 못해 화장품 구매에 애를 먹었던 소비자들에게 높은 공감을 얻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백화점과 뷰티 브랜드가 함께 진행하는 맞춤 서비스도 있다. 롯데백화점은 빌리프와의 협업을 통해 화장품을 정기적으로 배달해주는 화장품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진행했다. 화장품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롯데백화점 본점의 빌리프 매장에서 피부 상담을 받은 뒤 고객이 직접 고르거나 매장 직원이 고객의 피부 상태에 맞춰 추천한 제품과 샘플을 원하는 장소로 배달해준다. 때문에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적절한 시기에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작용했다. 서비스 가입 시 60만원의 회비를 지불하면 6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화장품을 배송해주며 정품 용량 이상의 디럭스 샘플뿐 아니라 롯데상품권, 마사지권 등 다양한 부가 혜택도 함께 제공했다.
이니스프리는 자신의 피부 타입과 취향에 맞게 쿠션 베이스 및 케이스를 직접 골라 구성할 수 있는 마이쿠션 행사를 선보였다. 이니스프리의 마이쿠션은 수분 및 보습, 커버 등의 베이스로 구성돼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피부 톤에 맞는 컬러를 고를 수 있도록 해 나만을 위한 쿠션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10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쿠션 케이스 중 원하는 케이스를 고르는 재미 또한 선사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르네휘테르는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과 두피 및 헤어 관리샵을 결합한 신개념 뷰티 체험 샵인 르네휘테르 플래그십 스토어를 1월 삼성 코엑스몰에 오픈했다. 르네휘테르 플래그십 스토어에 마련된 컨설팅 존에서는 기기를 통해 두피 상태를 파악해 문제점에 따른 개선 방법을 제시하는 1:1 맞춤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을 방문하는 것만으로 전문적인 두피 진단부터 셀프 홈케어를 위한 체계적인 컨설팅, 자신의 모발 상태에 적합한 제품 구매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제품을 구매하면 자신의 두피, 모발 컨디션에 따른 고급 스파까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