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화제를 불러일으킨 주병진과 대중소의 프로야구 시구 영상이 공개된다.
지난 달, 도그데이를 맞아 시구를 한 주병진이 사전에 연습을 하기 위해 찾은 사람은 천하무적 야구단의 주장인 김창렬. 주병진은 “(내가) 어깨가 좋다는 소리를 좀 들었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주병진은 연습을 시작하자마자 바당에 공을 패대기(?)치는데. 주병진은 제작진을 향해 “이거 다 편집하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렬에 이어
SK 와이번스 박종훈 선수에게도 특훈을 받은 후 시구에 나선 주병진. 주병진은 “‘개밥 주는 남자’ 덕분에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라며 “우리나라도 천만 반려동물 시대가 온 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생각을 달리하고, 유기견에 대한 관심도 기울여야할 것”이라고 시구 소감을 남겼다.
연습 때와는 달리 멋있는 시구로 뜨거운 환호성을 산 주병진의 프로야구 시구 영상은 17일 밤 11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