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치고 싶은 몸매의 소유자인 모델 아이린이 패션 브랜드 ‘에고이스트(EGOIST)’와 함께 2016년 여름 리조트 룩을 선보였다.
아이린이 제안한 에고이스트 썸머 리조트 룩은 화사한 플라워 패턴을 이용해 세련미와 유니크한 감성을 드러내고 있다.
과감한 절개 라인의 여름 니트와 화이트 쇼츠를 입은 아이린에게서 섹시함과 세련된 도시적 느낌이 동시에 풍긴다. 청량감 있는 플라워 패턴과 섹시한 홀터넥 원피스룩에서는 러블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한편 TOP 모델의 우월함을 엿보게 한다. 강렬한 레드 페이즐리 패턴 드레스와 시원한 썸머 파나마햇으로 수영장과 열대 정원을 거닐며 여름을 만끽하는 컷도 눈길을 끈다.
그런가하면 여름이라는 계절과 잘 어울리는 블루 데님 룩도 인상적이다. 스타일리쉬하면서도 실용적이어서 일반 여성들이 쉽게 도전해볼 만하다.
실버 컬러의 허리 밴딩 포인트를 덧댄 빈티지 데님 원피스는 러블리한 아이린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오프숄더 데님 블라우스와 페이즐리 디테일이 가미된 데님 쇼츠는 여름 스타일링으로 손색이 없다.
한편 아이린은 ‘2016 K-모델 어워즈’에서 ‘올해의 패션모델상’을 수상하고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국의 시사 잡지 타임지에서 세상을 바꿀 차세대 리더(Next Generation Leaders) 중 한 명으로 소개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타임지는 아이린을 패션계의 뉴페이스라고 언급하면서 특히 그가 가지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이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76만4000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