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와 애프터스쿨 & 오렌지캬라멜 레이나의 신곡 `달고나`가 17일 공개된다.
14일 정오 산이와 레이나의 소속사 브랜뉴뮤직과 플레디스는 각각의 온라인 채널들을 통해 산이, 레이나의 ‘달고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특히, 아이오아이(I.O.I)의 김도연이 이번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산이와 레이나의 두 번째 프로젝트 싱글 `달고나`는 전작인 `한여름밤의 꿀`보다 더욱 세련되고 성숙한 무드가 돋보이는 R&B 힙합 트랙으로, 산이와 함께 `이별식탁`, `Rap Genius`, `나 왜이래` 등을 작업했던 산이의 오랜 음악적 동료 제피가 산이를 도와 다시 한번 공동 프로듀싱을 맡으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한여름밤의 꿀`이 썸을 타는 남녀 간의 풋풋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면, `달고나`는 썸이었던 관계가 연인으로 발전, 달콤한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산이 특유의 재치있는 스토리텔링 가사와 레이나의 꿀같은 보이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한여름밤의 꿈`을 잇는 달콤한 여름송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달고나’의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국내 유명 비디오 디렉터팀 ‘디지페디’가 연출을 맡았으며, `사랑은 달콤한 음식을 먹는 것`이라는 컨셉으로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산이X레이나의 조합으로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신곡 ‘달고나’는 17일 0시에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전격 발매된다. (사진=브랜뉴뮤직, 플레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