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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이상엽, 우정 버리고 조재현과 손잡나…눈물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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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이상엽이 친구와의 우정을 버리고 절대 악 조재현과 손을 잡을까?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오직 우정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희생하는 인물인 태하(이상엽 분)는 여경(채여경 분)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살인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교도소행을 택하는가 하면 출소를 하자마자 무명(천정명 분)을 위해 괴물 김길도(조재현 분)의 소굴인 궁락원에 들어갔다.


태하가 김길도의 밑으로 들어간 이유는 친구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였지만 김길도는 정작 태하에게 자신이 성공을 한 이유는 친구가 없어서라며 자기 자신을 위해 살라고 당부한 바 있다. 하지만 태하는 친구들이 위험에 빠지기 전, 먼저 지옥에 들어가 그들을 보호해주거나 도와주고 있어 매 회 안타까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김길도의 수하가 된 태하가 그의 손길 속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태하가 김길도에게 위로를 받는 듯 해 오직 친구들만을 생각하던 그가 변심하게 된 건지, 혹은 절대 권력 김길도와 손을 잡는 건지 궁금증을 배가시키고 있는 상황.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관계자는 “태하의 눈물 장면에선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아 시청자도 몰랐던 극 중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다. 김길도와 태하는 물론 주변 인물들까지 엉켜있는 해당 사건이 줄 충격에 집중한다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선 김길도(조재현 분)와 대적할 수 있는 절대 권력의 소유자 소태섭(김병기 분)이 그의 과거를 밝히는 데서 엔딩을 맞아 충격을 더했다. 이에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는 ‘마스터-국수의 신’의 다음 전개가 주목되고 있다.


조재현과 이상엽, 두 남자의 관계 행방은 오늘(15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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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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