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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여신' 검지, 신곡 '주세요' 15일 정오 발매…음악적 센스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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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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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검지(전검지)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검지 소속사 애드테인먼트에 따르면 검지는 15일 정오 새 앨범 `주세요`를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팬들을 만난다.

    검지의 신곡 `주세요`는 남녀가 사랑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설레는 마음을 검지의 상큼한 목소리로 제대로 표현한 곡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스펙트럼을 가진 프로듀서 겸 알앤비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디알로(Diallo)가 작사와 작곡 및 편곡을 맡으며, 트로트라는 장르에서의 편곡의 틀을 깨버리고 색다른 해석으로 음악적 센스를 보여주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의 트로트 편곡 방식에서 탈피하여 1절까지 달달하면서도 감미로운 멜로디에 검지스러운 상큼발랄한 감성과 깔끔하면서도 심플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이 함께 흘러가다가 후렴구에서는 리드미컬해지는 기타연주와 함께 아코디언, 강한 비트와 신스 베이스가 들어오며 곡의 흥을 돋운다.

    한편 신곡 `주세요`는 검지가 발표하는 두 번째 곡이다. 지난 4월 15일 발매된 `콕찍어`는 발표되자마자 벅스 성인가요 차트에서 7위에 오르는 등 이례적인 기록을 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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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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