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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성, 드라마 '38사 기동대' 캐스팅…마동석-서인국-최수영과 함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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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현성이 OCN 새 금토드라마 `38사 기동대`에 방호석 역으로 캐스팅됐다.

임현성은 극 중 아버지 방필규(김홍파)의 말이라면 무조건 따르는 못된 파파보이 방호석 역을 맡았다. 방호석은 돈으로 갑질하는 부잣집 아들이자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속물 캐릭터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38사 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마동석)과 베테랑 사기꾼 양정도(서인국)가 합심하여,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한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로, 극 중 임현성은 못되고 비열한 성격으로 인물들 간의 갈등을 고조시키며 극을 흥미롭게 이끌어나갈 전망이다.

촬영에 한창인 임현성은 “`38사 기동대`를 통해 평소 함께 작품을 하고 싶었던 선후배, 동료, 감독님, 작가님 등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비열한 캐릭터지만 드라마 전개에 힘을 불어넣고 싶고,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현성은 드라마 ‘짝패’, ‘응급남녀’, ‘하녀들’, ‘펀치’, ‘신분을 숨겨라’, ‘영화 ‘도가니’, ‘하울링`, `롤러코스터`, `군도`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내공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현재 KBS2 `천상의 약속`에서 응석받이 마마보이 이중대 역으로 출연해 감초로 활약 중인 임현성은 이번 `38사 기동대’를 통해선 강렬한 악역으로 변신, 180도 다른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임현성이 출연하는OCN 새 금토드라마 `38사 기동대`는 답답한 현실에 복장 터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베테랑 사기꾼이 의기투합, 고액 세금 악덕 체납자들에게 사기를 쳐 세금을 완전 징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 사기극으로 오는 1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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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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