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 내 각종 개발 호재로 부동산 시장 상승세
- SK건설, 송도 내 첫 선보이는 송도 SK뷰 등 신규 분양 아파트에 수요자 관심 UP
송도국제도시 부동산 시장이 개발호재와 함께 활기를 띄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대규모의 송도 제3공장을 지난해 말 짓기 시작했고,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코스트코, 롯데몰 등의 대형 쇼핑몰의 개장하거나 개장을 앞두고 있어 송도의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것.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송도가 위치한 인천의 연수구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 2012년 전용면적 3.3㎡당 875만원에서 2015년 985만원으로 12.5%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인천시 상승률(9.8%)을 웃도는 수치다. 아파트 매매거래량 또한 2015년 기준 4년 전에 비해 2배 이상(7539→16109) 증가했다.
분양시장도 호조세다. 작년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 공급했던 2610가구 규모의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청약에서 최고 28대 1, 평균 2.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되며 계약 완료됐다.
송도는 지난 12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3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은 총 8500억을 투자해 18만리터의 생산규모를 갖출 계획으로, 이는 단일 바이오의약품 공장 중 세계 최대 규모 수준이다. 이 외에도 현재 송도에는 녹색기후기금(GCF)를 비롯해 세계은행, 세계선거기관협의회 등 13개 국제기구와 정보기술(IT), 생명공학(BT) 분야 외국 투자기업 57개사,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등 870여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각종 기업의 입주와 대규모 바이오산업단지로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가면서 송도의 미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호재도 잇따른다. 2017년 개통을 앞둔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해지고, 이 외에도 제3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연장(예정) 등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러한 각종 개발들의 순항으로 송도에 많은 인구가 유입되면 고정수요가 확보돼 분양시장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송도의 분양 시장에 훈풍이 부는 가운데, 올 7월에는 대형 건설사의 신규 분양 물량이 예정돼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K건설은 오는 7월 송도 내 처음으로 `송도 SK VIEW(뷰)`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송도국제도시 6, 8공구 A4블록에 지하 2층 ~ 지상 43층, 총 11개 동, 전용면적 75~99㎡, 전체 2,10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 2020년 예정)의 역세권에 위치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고, 제2외곽순환도로(예정)와 제3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연장(예정) 등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프리미엄 복합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관광.레저 등 서비스 산업이 들어서는 마이스(MICE)시설(예정)이 가까워 다양한 편의·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송도달빛축제공원과 워터프론트호수 등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교육환경도 좋다. 도보통학 가능한 거리에 초·중·고교가 있고 연세대, 인천대,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등 국내외 유명대학과 채드윅국제학교가 인근에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송도는 각종 개발 호재가 많고,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분양 시장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이번 `송도 SK VIEW(뷰)`는 대형건설사의 일반분양 아파트인 만큼 안정적인 사업진행과, SK건설이 송도에서 첫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인 만큼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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