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오유진이 `38 사기동대`에 캐스팅됐다.
이달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OCN 드라마 ‘38 사기동대’는 답답한 현실에 복장 터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전설의 사기꾼이 합심해, 고액 세금 체납자들에게 사기를 쳐 세금을 완전 징수하는 ‘통쾌 사기극’. 배우 마동석, 서인국, 최수영 등의 화려한 출연진 외에도 ‘웰메이드 수사물’로 주목 받았던 ‘나쁜 녀석들’의 한정훈 작가와 한동화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오유진은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마동석)의 밝고 착한 고등학생 딸 백지은 역을 맡아, 마동석과 함께 사랑스러운 부녀 케미를 선보이며 극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2009년 단편영화 ‘사루비아의 맛’으로 데뷔해, 독립단편영화 ‘은희’, ‘그녀의 하루’, ‘종이학’, ‘화,양연아’, ‘MJ’, ‘좀도둑’, ‘재희’, ‘오명’, ‘사돈의 팔촌’, 장편영화 ‘우아한 거짓말’, ‘사랑이 이긴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실력을 쌓아온 오유진이 브라운관을 통해 어떤 매력을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38 사기동대’는 17일 첫 방송 예정이다.(사진=호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