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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색소는 태양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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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고 깨끗한 피부는 어려 보이는 동안 외모를 연출할 뿐만 아니라 깨끗한 이미지를 부여해 많은 여성들이 꿈꾸는 피부로 꼽힌다. 하지만 잦은 자극과 으로 인해 생긴 얼굴색소는 깨끗한 피부 연출을 어렵게 해 많은 여성들의 고민거리다.


더운 날씨와 함께 강하게 내리쬐는 햇빛은 사시사철 조심해야 하지만 특히 봄, 여름은 얼룩덜룩한 얼굴색소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크게 UVA와 UVB로 나뉘게 된다. 자외선 A는 파장이 길기 때문에 피부 속 깊이 침투해 진피층까지 도달해 색소침착, 피부탄력 저하 등을 유발한다.


반대로 파장이 짧은 자외선 B는 표피층에 도달하는데, 장시간 과량 노출되면 화상, 그을림 등이 발생되기 쉬워 장시간 노출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하고 있다. A와 B를 차단하는 지수는 각각 PA와 SPF로 표기된다. SPF는 햇빛으로 인한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B에 대한 차단 지수를 나타내고 PA는 색소침착의 원인인 A에 대한 차단 지수를 나타낸다.


PA지수는 + 기호가 많을수록 차단효과가 강하고 SPF지수는 차단수치를 의미하므로 되도록 수시로 바르는 것이 좋다. 차단제는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짜서 얼굴 전체에 바르고 노출 면적이 넓은 볼, 광대, 이마, 코의 부위에는 차단제를 한번 더 덧바르는 것이 좋다.


메이드림의원 정재호 원장은 "얼굴색소는 피부를 지저분해 보이게 하고, 강한 햇빛에 노출이 지속 된다면 악성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차단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만약 얼굴색소가 이미 생긴 경우라면 병, 의원을 찾아 자신의 피부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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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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