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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해지는 중국 호텔산업, "스위스 호텔경영학 중국에서 배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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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호스피탈리티 산업에서 중국의 영향력은 날로 커지고 있으며 그 성장 속도 또한 실로 엄청나다. 중국이 막대한 자본과 인구를 바탕으로 세계 관광 산업의 공룡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리적, 문화적, 경제적 등으로 우리나라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중국 관광객은 이미 국내 호텔 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정부는 2016년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약 8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2016년 한국을 방문하는 총 외국인 관광객 예상 수치의 절반 이상이며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서울의 주요 관광지와 제주도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호텔들이 문을 열고 있다.


이처럼 중국의 관광산업이 거대해지고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중국 관광 산업의 영향력이 커지자 최근 중국에서 호텔경영학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스위스 명문 호텔학교 중 하나인 `레로쉬 국제 호텔경영대학(Les Roches International School of Hotel Management)`은 중국 상하이에 글로벌 캠퍼스를 두고 있다. 이에 2016년 현재 중국 캠퍼스에는 중국 학생뿐만 아니라 세계 40여 개 국가에서 온 800여 명의 학생들이 정통 스위스 호텔경영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한국 학생도 현재 20여 명이 재학 중이다.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스위스 호텔학교 레로쉬 한국 사무소가 국내 최초로 중국 호텔학교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중국 캠퍼스 특별 설명회에서는 세계 호스피탈리티 산업과 중국 관광시장 트렌드를 살펴보며 중국 캠퍼스 합작 파트너인 중국 진장(錦江Jin Jiang) 호텔그룹을 소개한다. 또한 스위스 명문 호텔학교의 기본 교육시스템과 글로벌 캠퍼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스위스 호텔학교 레로쉬의 입학 담당자가 참석해 중국에서 호텔경영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비롯해 입학조건, 2016년 한국 학생을 위한 장학제도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또한 스위스 캠퍼스를 졸업하고 현재 중국 캠퍼스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동문도 자리를 함께 하며 보다 현장감 있는 캠퍼스의 이모저모가 소개된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오는 11일(토)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2층에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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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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