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현지시간 2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연례총회에서 집행위원회(BOG, Board of Governors) 위원과 전략정책위원회(SPC, Strategy and Policy Committee) 위원으로 재선임됐습니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은 앞으로 3년간 국제항공운송협회의 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각종 프로젝트 진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 집행위원회는 전 세계 항공사 최고 경영자 가운데 선출되며, 국제항공운송협회의 최고의 정책 심의 및 의결 기구입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에서의 핵심 위원으로 조 회장이 선임됨에 따라 국제항공업계에서 한국과 대한항공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는 지난 1945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항공사간 국제협력기구로 현재 전세계 117국, 264개 민간 항공사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