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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슬램덩크’ 민효린, 걸그룹 언니쓰 에이스 등극…파워 보컬과 댄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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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슬램덩크’ 걸그룹 프로젝트 꿈 계주 민효린이 언니쓰 에이스로 등극해 눈부신 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매회 뜨거운 호평 속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는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9회에서는 걸그룹 언니쓰 안무 테스트와 더불어 김태우-조권-예은의 특급 보컬 트레이닝이 펼쳐진다.

지난 8회 방송에서 언니쓰의 중독성 강한 안무가 공개돼 언니쓰 무대에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민효린이 파워 보컬과 댄스를 선보이며 에이스로 등극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민효린은 지난 7회 보컬 테스트에서 목소리가 곱고 청아해 ‘SHUT UP’과 목소리가 어울리지 않아 고민에 빠졌었다. 그러나 민효린은 노래가 시작되자 청순한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카리스마 넘치는 파워 보컬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진영은 물개 박수를 치며 “곱고 착한 목소리에서 막 나오는 목소리로 바뀌었어”라며 폭풍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제시는 “나처럼 막 살아”라며 센 목소리의 비결을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진 안무 테스트에서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민효린은 반주가 나오자 언제 긴장했냐는 듯 카리스마 눈빛을 발사하며 파워풀한 춤으로 현장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민효린은 단 한 동작도 놓치지 않으며 정확한 춤을 선보이면서도 남다른 리듬감으로 ‘SHUT UP’의 느낌을 생동감있게 살려냈다. 가녀린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에서 그간 민효린의 피나는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져 현장에는 민효린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이에 박진영은 “업그루브 다운그루브 모두 완벽해”라고 감탄했다. 이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집에서 누가 가르쳐 준 거 아니야?”라며 집에 춤 선생을 따로 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에 민효린은 “아니예요”라며 고개를 저으며 극구 부인해 현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일취월장한 실력을 뽐낸 민효린의 파워 보컬과 댄스에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다.

제작진 측은 "걸그룹 꿈 주인공 민효린은 안무 테스트에서 4가지 동작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했다.민효린의 뜨거운 열정에 제작진과 박진영 모두 놀라고 있다. 꿈 계주로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민효린과 ‘언니쓰’의 도전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3일 밤 11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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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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