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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자구안 승인··3조5천억 경영개선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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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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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이 `조선 3사` 중 가장 먼저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자구안을 잠정 승인받아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현대중공업은 투자 유가증권과 부동산 매각, 인력 구조조정 등을 통해 부채비율을 100% 이하로 낮추는 등 2018년까지 3조5천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시행에 옮길 예정이다.



      1일 금융계 등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1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자구안을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에 제출, 전날 오후 잠정 승인 확정 통보를 받았다.

      현대중공업이 제출한 자구계획에는 투자 목적으로 보유 중인 유가증권이나 울산 현대백화점앞 부지, 울산 조선소 기숙사 매각 등 자산 처분 외에 지게차·태양광·로봇 등 사업 분야 분사 등이 포함됐고 임금 반납과 연장근로 폐지, 비핵심업무 아웃소싱, 인력 조정 계획도 들어 있다.


      이를 통해 현대중공업은 2018년까지 현재 8조5천억원(연결 기준 13조원)가량인 차입금을 2조원 이상 줄여 6조원대로 낮추고, 부채비율도 134%(연결 기준 218%)에서 100%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의 자구계획안이 잠정 승인됨에 따라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의 구조조정안을 확정 짓는 작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말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1조8,500억원대 자구안을 제출했던 대우조선은 이번에 다시 2조원이 넘는 규모의 추가 자구계획을 마련,2일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17일 산업은행에 낸 1조5천억원대 자구계획에 대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정부는 지난 4월 26일 `제3차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협의체` 회의에서 조선·해운업종을 우선 구조조정 대상으로 정하고 주채권은행을 통해 조선 3사로부터 자구계획을 받아 집행 상황을 관리하기로 결정했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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