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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온통 뿌연 하늘 '답답'…안그래도 더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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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온통 뿌연 하늘 `답답`…안그래도 더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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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인 30일(오늘)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질이지 좋지 않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구 33도, 광주 30도 등 21∼33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특히 경상남북도 일부 내륙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가 더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4도, 강릉 17도, 청주 24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6도, 제주 22도, 대구 28도, 부산 26도 등이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매우 큰 만큼 야외활동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예상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전날부터 유입된 미세먼지에 대기정체가 더해져 오전과 밤에 서쪽 지역과 남부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일 계속되고 있는 미세먼지는 중국발 스모그에 국내 오염 물질이 더해져 축적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은 이번 주 미세먼지를 씻어낼 비 예보가 없는 데다 주 초반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계속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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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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