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드라마 ‘미녀 공심이’의 여주인공으로 안방극장을 접수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걸스데이 민아가 깜짝 거리 공연을 펼쳤다.
민아의 거리 공연 이유는 다름 아닌 <안녕 우리말> 촬영 때문이다. <안녕 우리말>은 공공언어와 청소년 언어문화의 개선을 위해 유쾌한 단막극 형식으로 방송 되는 우리말 프로그램으로 민아가 우리말 지킴이로 출연해 매주 화제가 되고 있다.
민아의 실제 데뷔 스토리와 연예계 이야기를 재구성한 이번 방송에서는 거리 문화 등에서 쓰이는 외국어인 버스킹, 핫 플레이스, 패셔니스타를 각 거리 공연, 인기 명소나 뜨는 장소, 맵시꾼이라는 우리말로 소개한다.
이에 민아는 걸스데이의 메인 보컬답게 실제 화제가 됐던 과거 거리 공연을 완벽하게 재연해냈다.
또한 함께 출연 중인 강승화 아나운서는 평소 지적인 이미지를 벗고 이선균 성대모사부터 걸스데이의 ‘멜빵 춤’까지 코믹하게 선보여 지나가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성공, 촬영현장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민아와 강승화, 그리고 곧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는 박슬기가 함께 출연한 <안녕 우리말> 10회, 거리 공연 편은 KBS1에서 5월 30일~ 6월 3일 오전 11시 55분, KBS2 채널에서 오전 5시 35분, 그리고 다음TV팟, 유튜브 등 모바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