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중국 매출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 7천 원을 유지했습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중국 웨잉, 텐센트 그룹을 통해 1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중국 파트너 회사 확정과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중국내 콘서트와 음원, 출연료, 음악 관련 제작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3대 주주로 올라서는 웨잉은 중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중 하나로 현재 기업가치는 약 20억 달러로 추정됩니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중국 매출은 빅뱅과 아이콘에 대한 매니지먼트 매출이 전부였다"면서 "이번 투자유치로 온라인 티켓 판매에서 콘텐츠 사업을 확장하는 중국 웨잉 등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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