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다빈의 시구 실력이 화제다.
29일 열린 2016 프로야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KT위즈의 경기에는 정다빈이 시구자로 등장해 관중석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날 정다빈은 의외의 시구 실력으로 야구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정다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T위즈 시구했어요.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기며 시구 인증샷을 올렸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정다빈과 1세대 시구 여신 `홍드로` 홍수아의 시구 실력을 비교하고 있다.
홍수아는 2005년 충격적인 시구 실력으로 `홍드로`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구계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바 있다.
당시 예쁘게 차려입고 오기 바쁘던 이전 연예인들과 달리 홍수아는 편안한 나시와 반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야구장에 등장해 극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