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이 지난 4월 발매 한 앨범 ‘질투’를 통해 재발견 됐다.
유성은은 2012년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1 준우승 시절부터 R&B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Be OK’, ‘이대로 ‘멈춰’, ‘마리화나’, ‘Nothing’ 등의 앨범을 통해 R&B 여신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번 ‘질투’ 앨범에서 유성은은 R&B 여신의 틀을 깨며 힙합걸로 변신을 꾀했고 스포티한 의상에 귀여운 안무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번 활동에서 KBS2 ‘불후의 명곡’과 tvN ‘노래의 탄생’, JTBC ‘힙합의 민족’과 같은 음악 예능까지 장악하며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섭렵했다.
27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 에서는 양희은과 MC스나이퍼와 함께 ‘써니’ 무대를 완벽한 호흡으로 선보이며 시원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더위를 날렸다.
특히 tvN ‘노래의 탄생’에서는 1회, 2회, 4회 총 3번의 우승을 거머 쥐었고, 우승 곡 ‘바라봐’, ‘고등학교 동창회’, ‘축하해요’ 음원이 발매되어 또 한번 실력을 입증했다.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송대관의 ‘네박자’를 유성은 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애절함을 가득 담아 열창했다.
유성은은 앨범 ‘질투’를 이어 R&B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색다른 시도를 많이 할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