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청진동 일대의 대형빌딩과 지하철역을 잇는 지하보도가 개통됐습니다.
종로구는 오늘(25일)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됐던 청진구역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마치고 지하보행로를 개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5호선 광화문역에서
KT를 거쳐 D타워와 종로구청, 청진공원까지가 하나로 이어졌고 1호선 종각역에서 그랑서울, 타워8빌딩까지 지하로 연결됐습니다.
종로구는 입체적인 동선이 조성돼 유동인구 증가하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청진구역 지하보행로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청진동은 종로의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입체적 보행중심축으로 재탄생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