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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탄생 104주년, '인물 한국사' 공개...'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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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탄생 104주년, `인물 한국사` 공개...`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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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덕혜옹주>가 손예진, 박해일, 윤제문, 라미란, 정상훈, 안내상, 백윤식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5월 25일 덕혜옹주 탄생일을 맞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인물 한국사 덕혜옹주편이 공개됐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가장 귀하게 태어나 가장 외롭게 살았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삶이 포털사이트 네이버 인물 한국사 덕혜옹주편을 통해 공개되어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912년 5월 25일, 고종황제의 고명딸로 태어난 덕혜옹주는 직접 덕수궁 준명당에 유치원 개설을 명할 정도로 막내딸을 아꼈던 고종의 특별한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특히 고종은 덕혜옹주가 일제의 내선정책으로 인해 일본왕족과 정략결혼을 해야 했던 왕세자 이은과 같은 일을 겪지 않게 하려 애썼으나 1925년 3월, 결국 덕혜옹주는 강제 일본 유학길에 오르게 된다.
이어 덕혜옹주는 1931년 쓰시마섬 도주의 후예인 소 다케유키와 정략결혼까지 하게 되고, 생모인 귀인 양씨의 죽음 등으로 얻게 된 마음의 병을 이기지 못하고 정신병원에 입원해 15년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후에도 이혼과 딸 정혜의 실종 등 굴곡진 삶을 겪어야만 했던 덕혜옹주는 정치적 입지에 부정적 영향을 우려한 이승만 정부에 의해 귀국마저도 거부되면서 1962년에서야 어렵게 고국 땅을 밟을 수 있었다.
한편,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삶은 스크린으로 옮겨져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다.,
손예진, 박해일, 윤제문, 라미란, 정상훈, 안내상, 백윤식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일찍부터 2016년 최고 기대작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영화 <덕혜옹주>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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