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2016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로 나선다.
24일 광주비엔날레 측은 "9월 2일 개막하는 2016 광주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현빈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꾸준히 좋은 작품으로 국내외 대중과 소통하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현빈의 친근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올해 광주비엔날레의 이미지와 부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발탁 배경을 전했다.
소속사 VAST는 "현빈이 평상시 공연과 영상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에 식견을 지닌 문화애호가인만큼 이번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선정된 데에 자긍심을 가지고 홍보대사로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빈 역시 "영화배우이자 공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느끼며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메세나 활동 참여에 대해 생각해왔었다"며 "아시아 최대 권위의 미술 축제인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와 한국을 세계 속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빈은 영화 `공조`(가제) 촬영 중이다.(사진=V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