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펀트가 데뷔 1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Flow-er’를 성황리에 마쳤다.
래퍼 키비와 마이노스로 구성된 2인조 힙합팀인 이루펀트는 지난달 30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섰다.
2006년 첫 정규앨범 ‘이루펀트 베이커리’를 발표, 특유의 현실적인 가사로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베테랑 힙합 듀오 이루펀트는 이번 전국 콘서트에서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특히 데뷔 10주년을 맞아 진행한 공연인 만큼 10대부터 40-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것은 물론, 지역별 화려한 게스트진을 섭외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공연을 마친 이루펀트는 “10주년을 기념해 팬분들과 함께 즐거운 공연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공연 중간중간 감동에 벅차 눈물이 날 뻔 했다. 앞으로도 저희를 좋아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보답할 좋은 음악들로 더 자주 찾아 뵙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루펀트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 3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미뎀(MIDEM)에 한국 유일의 힙합팀으로 참가한다. (사진=브랜뉴뮤직, 킥앤스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