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홈런 6방을 앞세워 7연승을 달리며 `1강` 체제를 확고히 했다.
두산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를 19-5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두산 선발 허준혁은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4실점(4자책)을 기록하고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7연승을 올린 선두 두산은 28승 1무 11패(승률 0.718)가 됐다. 지난달 1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부터 20일 수원 케이티 위즈전까지에 이은 올 시즌 두 번째 7연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