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시간 증가하며 업무환경 중요성 커져...업무 효율성에도 도움
회의장,옥상정원,테라스등 쾌적한 업무환경 갖춘 H비즈니스파크
최근 근로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근무환경이 중요시 되면서 지식산업센터도 다양한 시설을 도입하고 있다. 공원이나 옥외 테라스 등을 조성하는 한편, 피트니스 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되고 있다. 최근에는 호텔급 푸드몰 등도 등장해 지식산업센터 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노력이 눈에 띈다.
고용노동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근로자 1인당 평균 근로시간은 171.7시간으로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0.5시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식산업센터에 주 입주 업종인 제조업은 다른 업종에 비해 월평균 약 13시간 근로시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구직자들이 근무환경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소기업도 근무환경을 제고하기 위해 신경을 쓰고 있는 추세다"며 "사옥을 이전하고자 지식산업센터를 찾아보고 있는 기업이라면 편의시설 및 휴게공간 여부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각 건설사들도 현실에 맞춰 근로자의 업무 효율을 위한 근무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식산업센터 설계에 공을 들이는 추세다. 현대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7블록에서 분양중인 `H 비즈니스파크`가 그 대표적인 사례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4층~지상 15층, 4개동, 연면적만 16만여㎡ 규모로 지어진다. 바로 옆에 위치한 6블록과의 사이에 조각공원이 만들어져 휴식과 함께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센터 내에 하늘정원, 옥외 테라스, 옥외 휴게공간 등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편리한 교통망으로 접근성이 좋아 출퇴근도 편리하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강남까지 20분 안팎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송파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등의 접근성이 좋아 분당, 판교 등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SRT(수서발 고속철도) 수서역이 새로 개통할 예정이다. 수서발 SRT노선은 현재 수도권 전철과 연계해 수서~동탄~평택 구간 내 철도 신설 공사를 진행되고 있다. 이 노선이 신설되면 서울, 수도권 및 전국을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풍부한 주변 개발 호재는 H비즈니스파크의 미래가치를 높일 요소로 작용한다. 인근 동남권 유통단지(가든파이브)에는 CGV, NC백화점, 아트홀, 패션전문 매장 등 쇼핑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동부지방법원과 검찰청 이전도 예정돼 있다. 또 문정역과 지식산업센터까지는 선큰 형식과 지하보도로 연결하는 `컬처밸리`가 조성된다. 가락시장도 노후화와 지역 주민의 환경 및 교통 민원 증가에 따라 현대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개방감과 쾌적함을 위한 설계에도 주목된다. 넉넉한 동간거리로 개방감을 확보하고 4면 개방형 특화설계를 적용하여 단지의 쾌적성을 높였다. 또한 남쪽 문정지구 중앙공원 방면으로는 탁 트인 조망까지 누릴 수 있다.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면적이 많아 중소기업들도 부담 없이 구입이 가능하며 현대건설의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들이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송파구 문정동 54-8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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