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의 `태양의 후예` OST 콘서트 대기실 모습이 포착됐다.
17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4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콘서트에 참석한 김지원의 대기실 비하인드 컷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원은 단발머리와 패턴이 가미된 화이트 블라우스와 슬랙스를 매치, 세련된 여성미를 풍겼다. 또한, 그는 카메라를 응시한 `눈 맞춤`으로 심쿵을 유발하는 동시에 싱그러운 미소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그런가하면, 김지원은 산뜻한 핑크색 원피스를 입고 웨이브가 들어간 헤어스타일로 상큼함을 더했다. 그는 대기실에서 `태양의 후예` OST에 사인을 하거나, 팬들과 소통하고자 개설한 자신의 SNS에 올릴 셀카를 찍으며 시간을 보내기도. 뿐만 아니라, 김지원은 큰 무대에서 많은 팬들과 직접 만날 생각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 날 김지원은 `구원커플`이라고 불리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진구와 함께 `태양의 후예` OST 콘서트 무대에 섰다. 두 사람은 드라마 속에서 선보인 환상 호흡을 무대에서도 보이며 `태양의 후예` 속 명장면을 보며 토크를 이어갔다. 그러다 즉석에서 한 명장면을 재연해내며 놀라운 집중력과 흡입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자아냈다.
특히, 객석 곳곳에는 김지원을 향한 팬들의 애정 어린 마음이 담긴 현수막, 슬로건 등이 등장해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그의 표정, 행동 하나 하나에 팬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와 김지원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입증되기도.
한편, 김지원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직진 로맨스를 펼치는 군의관 `윤명주`역을 탁월하게 소화해내며, 남심(男心)뿐만 아니라 여심(女心)까지도 사로잡은 `걸크러쉬`의 정석으로 톡톡히 자리매김한 바 있다.
최근 김지원은 광고 촬영 등 다수의 일정을 소화하며,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