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에 노을(강균성, 전우성)과 옴므(이현, 이창민)가 승자 듀엣 빅매치전으로 재출연 해, ‘역주행송’ 대결을 펼쳤다.
실력파 아이돌, 짐승돌이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옴므는 자신들의 수식어에 어쩔 줄 모르는 나머지 얼굴을 가리고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노을은 과거 유희열 팀이었던 것에 반해, 이번에는 유재석 팀으로 등장했다. 이에 유희열은 “유재석의 인성을 알 수 있다. 자꾸 우리팀 쇼맨을 데려간다”며 발끈했다. 유재석은 “승리를 위해서는 뭐든 할 수 있다”며 팽팽한 접전을 예고했다.
한편 기선제압으로 옴므가 성대모사를 보이자, 노을은 옴므가 시도하는 개인기마다 그대로 따라하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개인기 배틀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이 두 그룹은 노래보다 개인기가 더 중요한 듯 열을 올리는 모습으로 객석을 발칵 뒤집었다.
명품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이미 1승의 경험이 있는 노을과 옴므는 한 치도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역주행송 무대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어느 팀이 승리를 거두게 될지는 17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