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18초만에 TKO패에 이둘희가 관전평을 남겼다.
권아솔 18초만에 TKO패 당하자 이둘희는
14일 페이스북에 “페북 스타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에게 연락이 폭주합니다. 왜 제가 축하는 받고 있는지"라고 적었다.
권아솔 18초만에 TKO패 기념으로 이둘희는 "오늘 저희 카페 남은 시간 모든 음료 무료 증정합니다. 광주 동구 황금동84번지 커피 볶는 집입니다"라고 알렸다.
이둘희는 또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면서 나는 기억하고 있다니 나쁜사람"이라며 "상처만 주고 멀리 떠나 간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권아솔은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XIAOMI ROAD FC 031’ 무제한급 매치에서 일본의 쿠와바라의 펀치에 18초만에 TKO 패했다.
경기 후 권아솔은 “후두부를 맞아 정신이 없다. 어지러운 상태"라면서 "경기가 기억나지 않아 다시 봐야할 것 같다. 다시 붙고 싶다”라고 밝혔다.
당초 권아솔의 상대 이둘희는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출전을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