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양치기들’의 `불금 DAY 이벤트` 1탄이 예매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6월 2일 개봉을 앞둔 ‘양치기들’은 거짓말을 파는 역할대행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전직 연극배우 완주(박종환)가 살인사건의 가짜 목격자 역을 의뢰 받은 후, 위험한 거짓의 덫에 걸려들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로 오늘(13일) 오후 CGV 대학로 상영관과 야외 옥탑 문화극장에서 ‘불금 DAY 이벤트’ 1탄을 개최한다.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양치기들’은 온라인상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이를 증명하듯 ‘양치기들’의 포스터를 이용한 ‘불금 DAY 불참 확정’ 패러디 포스터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불참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조세호의 ‘불금 DAY 불참 확정’ 패러디 포스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패러디 포스터에는 완주 역의 박종환 대신 “너 왜 불금 DAY 예매 안 했어?”라고 묻는 김흥국과 “매진인데 어떻게 예매해요”라고 답하는 조세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기에 “불금 DAY 시사회 매진 조세호의 불금 DAY 불참이 확정됐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웃음을 유발한다.
이번 ‘불금 DAY 이벤트’에서는 2016년 충무로 루키들의 새로운 문제작으로 기대감을 모으는 ‘양치기들’을 개봉 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박종환, 차래형, 송하준, 윤정일과 김진황 감독이 관객과 함께 즐기는 칵테일 파티까지 마련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0일에 진행되는 ‘불금 DAY 이벤트’ 2탄에서도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양치기들’은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감독상 수상 및 제 6회 북경국제영화제 ‘FORWARD FUTURE` 부문 개막작에 선정됐다. 또 제 15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공식 초청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월 2일 개봉. (사진=CGV아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