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림` MC 강호동이 중국어 공부에 매진 중이다.
오늘(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중 합작 중국 예능 프로그램 `스타강림` 제작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설명회에는 MC를 맡은 이특과 강호동을 비롯해 제작사 케이콘텐츠, 산동위성TV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특은 "호동이 형은 대기실에 있을 때 항상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휴대폰으로 모르는 중국어를 찾아보고, 주변에 중국어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물어보곤 한다. 정말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또 이특은 "저한테도 항상 공부하고 노력해야한다고 조언을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호동은 "요즘 중국어가 잘 안 돼도 어떻게든 말을 해보려고 하는 저 자신을 발견했다"며 "중국 시청자들에게 중국어로 웃음을 전할 수 있는 날이 오도록 공부에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스타강림`은 한국 스타 6인, 중국 스타 6인이 중국, 한국 기업에 각각 방문해 그에 걸맞는 직책을 수행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직업 체험 버라이어티쇼이다. 이특과 강호동은 MC겸 헤드헌터로 나선다.
한편 `스타강림`은 7월 9일부터 중국 산둥위성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스타강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