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 원더걸스 혜림이 출연하는 영화 `연애의 발동: 상해여자, 부산남자`(이하 연애의 발동)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연애의 발동`은 별자리 궁합을 믿는 여자(진의함)가 동생(진학동)과 여자친구(혜림)의 궁합 때문에 결혼을 반대하며, 사돈(지진희)과 동맹을 맺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비행기에서 얼샨(진의함)이 처음 보는 준호(지진희)에게 자신의 동생이 궁합이 맞지 않는 여자와 결혼하려 한다는 말을 전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둘의 만남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재희(혜림)가 아빠인 준호를 향해 "얼샨 언니를 어떻게 알아?"라는 질문을 던지며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기대를 더한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얼샨과 준호의 좌충우돌 해프닝을 비롯해 달달하면서도 낭만적인 모습이 그려진다. 이펑(진학동)이 재희에게 프로포즈 하는 모습과 재희의 행복한 모습을 연이어 그리며 얽혀있는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한국과 중국의 배우들이 만난 영화 `연애의 발동`은 2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주)케이알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