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명륜` 지난 4일 견본주택 개관 후 5일간 3만5000명 방문
▶수납특화 설계 실속뿐 아니라 공간 효율 비용절감 등의 경제성 갖추며 인기
최근 `방스타그램`(방+인스타그램) `집방`(집+방송)등이 인기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휴식을 누리는 공간인 내 집을 더욱 안락하고 아름답게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집`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개인의 취향을 대변하는 삶의 공간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풍토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인데 소비자들은 전문가 못지 않는 실력을 선보이며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한 마트의 매출 조사 결과 벽지 매출이 전년보다 98.6% 증가했고, 같은 기간 미니 가구는 37.3%, 조명은 9.8%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집방 열풍에 힘입어 은행에서도 인테리어 대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할 정도다.
이런 흐름에 맞춰 건설사들도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부 수납공간을 강화해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 세대별 지하 전용창고 등 집 안 구석구석 버려지는 공간 없이 수납시설을 만들어 효율적인 공간을 도입해 단지의 매력을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4일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 7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명륜`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현관창고를 비롯해 주방 펜트리 등이 제공된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명륜`에는 주부의 마음을 헤아린 광폭주방이 마련된다. 전용 84㎡에는 작업 동선을 최소화한 `ㄷ`자형 주방이 설계되며, 광폭 입식형 보조주방을 따로 마련해 주방공간을 이원화했다. 전용 101㎡의 경우 고급스러운 주방 공간 구성을 위한 대면형 주방 평면이 적용된다.
입주자의 기호에 따라 광폭주방으로 사용하거나 알파룸을 만들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지하 3층~지상 3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493가구 규모다. 세부면적별로는 △84㎡ 383가구 △101㎡ 110가구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동래사적공원 아래에 위치해 풍부한 녹지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역세권 입지에다 명문학군과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갖춰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면서 "입지적 강점은 물론 특화설계와 커뮤니티시설 등 상품성도 뛰어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10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24~26일 계약을 진행한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230만원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144-27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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