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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수지야 미안, 이상형은 김혜수…내맘 알아줬으면"(냉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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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이제훈이 이상형으로 김혜수를 꼽았다.
이제훈은 최근 진행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 녹화에서 영화 `건축학개론`과 드라마 `시그널` 상대역 수지와 김혜수 중 이상형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제훈은 망설임도 없이 "수지야 미안하다. 김혜수 선배님"이라고 밝혔다.
이제훈은 김혜수에 대해 "아름다우시고, 카리스마 있고, 그 안에 소녀 감성이 있다"며 "내 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이제훈 `냉부해` 출연분은 9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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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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