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냉장고 `패밀리허브`를 현지시각 9일 미국 시장에 출시합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베스트바이와 로우즈 등 미국 현지 거래선 오프라인 매장에 `패밀리 허브`를 4천여 대 이상 전시하고 고객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패밀리 허브`는 냉장실 문에 21.5인치 풀HD 터치스크린이 달려있어 냉장실 안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터넷에 접속해 음식 조리방법과 SNS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약 3개월 동안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미국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