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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선두' 안산 상대로 리그 3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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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선두 안산 무궁화를 상대로 리그 3연승, 8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대구는 오는 8일 오후 3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안산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올 시즌 리그에서 4승 3무로 승점 15점을 기록, 승점이 같은 강원에 다득점이 뒤진 3위에 올라있다. 선두 안산과의 승점차는 3점이다. 이번 경기에서 안산에 승리를 거둘 경우 승점이 같아진다.

최근 분위기는 대구가 좋다. 대구는 올 시즌 리그에서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고, 최근 2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세징야의 기세가 좋다. 세징야는 FA컵 충주전에서 올 시즌 첫 골을 터트린 이후 리그 2경기에서도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조현우, 박태홍 등이 지키고 있는 수비진이 7경기에서 3실점, 4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날이 갈수록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 안산은 시즌 초반 강원에 한 차례 패한 것을 제외하고 모두 승리하며 선두권으로 치고나갔지만, 지난 경기 4위 부천에 덜미를 잡히며 주춤했다. 지난 경기 부천에 3골을 내줬고, 올 시즌 8경기에서 7실점을 기록 중인 수비진은 약점으로 꼽힌다. 게다가 핵심 선수인 신형민, 정다훤, 정혁, 최보경이 경고누적, 퇴장, 사후징계 등으로 빠진다. 하지만 8경기에서 14득점을 터트린 득점력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대구는 안산에 통산 2승 3무 3패로 열세지만, 2015시즌에는 2승 2무로 4경기 째 패가 없다. 대구가 이번 경기 안산을 꺾고 선두 싸움에 불을 붙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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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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