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지성이 `딴따라`에서 드럼 연주 실력을 선보인다.
오는 5일 방송되는 SBS `딴따라`에서는 극중 석호(지성 분)와 재훈(엘조)이 만나는 장면이 공개된다. 서울대학교 재학생인 재훈은 5살 때부터 엄마의 손에 이끌려 만들어진 우등생으로, 유학갈 원서의 `취미`란을 메꾸기 위해 드럼을 배웠다가 `딴따라밴드`에 합류하게 된다.
석호가 재훈을 `딴따라밴드`에 캐스팅하게 되면서, 석호는 직접 드럼 스틱을 쥔다.
이날 방송분의 촬영은 지난 5월 초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됐다. 지성은 미리 세팅된 드럼 앞에 앉고 숨을 고른 뒤 드럼스틱으로 심벌, 톰톰 등을 차례대로 두드리기 시작했고, 지성의 연주 덕분에 촬영장은 금세 흥겨워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촬영을 잠시 쉴 때도 그는 혼신을 다해 연습에 몰두했고, 촬영 도중 자신의 연주 모습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게 제작진의 말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석호역 지성씨가 드럼을 연주하기 시작하자마자 스태프들 모두 깜짝 놀랐다"라며 "무엇보다도 드럼 앞에 앉아있는 대본상의 설정을 지성씨가 이처럼 센스를 발휘해 연주하면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