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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박주미, 데뷔 후 첫 악역 도전..."모든 것 내려 놓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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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주미가 여성중앙 5월호와의 인터뷰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을 연기하게 된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달 30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주말 드라마 ‘옥중화’에서 주인공 옥녀를 괴롭히는 악역 ‘정난정’을 맡은 것.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 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고수 분)이 펼치는 어드벤처 사극이다.


배우들에겐 이미지가 곧 생명이다. 한 번 각인된 이미지는 쉽게 바꾸기 힘들기 때문에 대중에게 좋은 모습으로 어필하고 있다면 굳이 바꾸려 하기보다 유지하고 가꿔 나가려고 한다.


박주미도 20년이 넘도록 연기를 하며 늘 우아하고 단아한 역할을 도맡고 있었기에 굳이 그런 틀을 벗어날 이유는 없었다.


박주미는 “‘대중이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를 고민하다 보니 대중이 원하는 모습에만 갇혀 있었던 것 같았다. 이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보다 다양한 역을 소화할 수 있는 진짜 배우가 되고 싶다”며 그동안 해보지 않은 캐릭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녀는 박주미만의 악역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중인데 직접 소화할 ‘정난정’에 대해서 “역사적인 측면에선 악인이지만 남편에겐 살갑고 사랑스러운 아내였을 것”이라며 “모든 장면마다 윽박을 지르며 화내기보다 악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 임팩트 있게 표현하고 싶다”고 자신의 의견을 나타냈다.


박주미가 밝히는 스스로의 연기에 대한 이야기, ‘옥중화’ 촬영장의 뒷이야기와 에피소드 등은 여성중앙 5월호에서 더 자세히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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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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