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이하 ‘시빌 워’)가 외화로는 최단 기간 관객 400만명 돌파 기록을 수립했다.
전미 개봉 이전부터 전세계 2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빌 워’가 개봉 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한 것.
3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빌 워’는 개봉 6일 차인 5월 2일 누적 관객 4,196,228명을 기록, 역대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지난 해 히어로 영화로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7일 차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것보다 하루 앞선 기록인 것은 물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6일 차에 기록한 399만보다도 높은 수치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흥행 기록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4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앞서 공개된 ‘애정공세 영상’에 이어 세바스찬 스탠과 안소니 마키의 또 다른 인사 영상이 공개됐다.
이들은 영상을 통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흥행 기록(396만)을 깼다는 소식을 전하며 감사와 독려의 메시지를 전해, 이미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물론 예비 관객들의 관심까지 모으고 있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개봉 이후 줄곧 예매율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것은 물론 CGV 실관람객이 책정하는 골든에그지수 93%, 네이버 관람객 평점 9.01점(5/2(월) 오후 6시 기준)을 기록하며 뜨거운 입소문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처럼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과 함께 역대 외화 중 최단 기간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5월까지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