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 인기 음악 순위, 정은지 신곡 화제.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
세대별 인기 음악 순위가 화제인 가운데 정은지의 `하늘바라기`도 관심을 모은다.
정은지의 첫 솔로곡 `하늘바라기`는 30대 여성 부분 7위에 올랐다.
`하늘바라기’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추억을 담은 자전적인 노래다. 정은지의 섬세한 목소리와 아름다운 가사가 돋보인다. 이 시대 모든 아버지들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포크팝 장르다.
이런 가운데 `정은지 눈물`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에서는 정은지가 스페셜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정은지는 ‘하늘바라기` 신곡을 소개하던 중 갑자기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아빠를 위한 곡이라 엄마가 서운해 할까봐 엄마로 개사해서 직접 엄마에게 불렀더니 울었다”고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에이핑크 멤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은지는 "(저의 첫 솔로에 멤버들이) 질투 할 수 있는데 진심을 다해 축하해줬다. 멤버들을 잘 만난 것 같다"고 깊은 우정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