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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낮부터 대부분 지방에서 비 그쳐...황금 연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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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이 시간 현재 수도권과 충청, 호남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지만, 이 비는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3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릴 전망이다. 이 비는 낮에 서쪽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영서북부 지방에서는 다음날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비에 의한 세정효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른 오후부터 서해상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돼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치겠지만, 강도가 약해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15∼25도로 전날보다 낮을 전망이다.


한편 어린이날을 포함한 황금 연휴에는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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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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