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홍콩증권거래소에 선물기반 원유ETF를 상장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상품명 ‘Samsung S&P GSCI Excess Return Futures ETF’으로 지난 29일 상장했으며, 홍콩증시에 선물기반 원유ETF로는 첫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뉴욕상품거래소 WTI 원유선물 지수에 100% 투자하고, S&P GSCI Crude Oil Futures Index ER을 추적지수로 합니다.
문경석 패시브전략본부 상무는 “이 상품의 홍콩시장 상장은 한국에서의 ETF성공 노하우를 홍콩시장에 전파함으로써 범 중화권 시장 진출 및 신시장 개척의 일환”이며 "향후 홍콩증시의 파생형 ETF 시장 확대에 대비하는 목적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상품은 국내에서 투자할 경우 해외상장 ETF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분리과세 상품 혜택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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